🎬 쇼츠·릴스 올인원 자동화: ChatGPT + ElevenLabs + Opus Clip + Submagic
대본, 음성, 하이라이트 추출, 자막까지 네 도구를 이어 붙여 쇼츠·릴스·틱톡용 세로 영상을 반복 가능한 순서로 만드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쇼츠와 릴스를 꾸준히 올릴 때 가장 큰 병목은 편집 기술이 아니라 매번 같은 순서를 손으로 반복하는 시간입니다. 대본을 쓰고, 목소리를 입히고, 긴 영상에서 쓸 만한 장면을 고르고, 자막을 붙이는 네 가지 일을 도구별로 나눠 맡기면 한 편을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이 가이드는 ChatGPT, ElevenLabs, Opus Clip, Submagic을 이어 붙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작업 경로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강의, 인터뷰, 라이브 방송처럼 이미 가지고 있는 긴 영상을 짧게 쪼개는 경로이고, 두 번째는 처음부터 대본과 AI 음성으로 새 영상을 만드는 경로입니다. 어느 쪽이든 마지막에는 자막을 입혀 세로 화면에 맞춰 내보내는 단계가 같기 때문에, 한 번 순서를 익혀 두면 두 경로를 번갈아 쓰기 쉽습니다.
이 콤보에서 쓰는 도구
1. ChatGPT: 훅과 장면별 대본을 먼저 확정합니다
숏폼은 첫 몇 초에 시청자를 붙잡지 못하면 나머지가 아무리 좋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만들기 전에 대본과 훅을 먼저 확정하는 것이 순서상 가장 중요합니다. ChatGPT에는 주제, 영상 길이, 시청 대상, 말투를 한 번에 알려 주고 첫 문장 후보를 다섯 개 정도 받아 보세요. 같은 내용도 질문으로 시작하는 안, 결과부터 말하는 안, 반대 통념을 던지는 안으로 나누어 받으면 고르기 쉽습니다.
대본이 정해지면 장면별 표로 바꿔 달라고 요청합니다. 한 줄에 장면 번호, 화면에 보일 내용, 읽을 문장, 자막용으로 줄인 문장을 나란히 적게 하면 다음 단계인 음성 생성과 자막 작업에서 그대로 복사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숫자, 고유명사, 제도 내용처럼 사실이 중요한 부분은 반드시 직접 확인하세요. 생성된 문장을 그대로 믿고 올리면 틀린 정보가 영상으로 굳어 버립니다.
2. ElevenLabs: 대본을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바꿉니다
직접 녹음하기 어렵거나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채널이라면 ElevenLabs가 좋은 선택입니다. 대본의 읽을 문장만 붙여 넣고 음성을 고른 뒤, 속도와 억양 설정을 조금씩 바꿔 가며 미리 들어 보세요. 한 번에 긴 대본을 넣기보다 문장 단위로 끊어 생성하면 어색한 부분만 다시 만들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됩니다. 외래어나 숫자는 읽는 방식이 틀리기 쉬우니, 필요하면 대본에서 발음대로 풀어 쓴 표기로 바꿔서 넣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의할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거나 복제하려면 반드시 본인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업로드할 플랫폼에는 AI로 만든 음성이나 합성 콘텐츠를 알리라는 정책이 있을 수 있으니 설명란에 표시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완성된 음성은 파일로 내려받아 영상 편집 단계에서 배경 영상 위에 얹습니다.
3. Opus Clip: 긴 영상에서 쓸 만한 장면을 후보로 뽑습니다
Opus Clip은 긴 영상을 올리면 하이라이트로 보이는 구간을 짧은 클립 후보로 잘라 주고, 가로 영상을 세로 화면에 맞게 다시 구성해 줍니다. 이미 만들어 둔 강의나 인터뷰, 라이브 방송이 있다면 새로 찍지 않고도 한 번에 여러 개의 숏폼 소재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영상을 올릴 때는 주제 키워드나 원하는 클립 길이 범위를 지정할 수 있으면 지정해서 결과의 방향을 잡아 주세요.
자동으로 골라 준 클립은 확정본이 아니라 후보입니다. 후보를 하나씩 재생해 시작과 끝이 문장 중간에서 끊기지 않는지, 맥락 없이 봐도 이해되는지, 첫 문장이 시선을 끄는지 확인하고 그중 쓸 것만 남기세요. 좋은 후보가 적다면 원본 영상의 말하기 방식이 숏폼에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으니, 다음 촬영에서는 한 주제를 짧게 끊어 말하는 연습을 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4. Submagic: 자막과 스타일로 마무리합니다
숏폼은 소리를 끄고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막이 사실상 본문입니다. Submagic은 영상을 올리면 음성을 인식해 자막을 만들고, 강조 단어 색상이나 글꼴 같은 스타일을 템플릿으로 입혀 줍니다. 자동 생성된 자막에는 고유명사나 전문 용어에서 오타가 생기기 쉬우니 내보내기 전에 한 번 끝까지 읽으며 고치세요. 특히 숫자와 이름은 틀리면 신뢰가 바로 떨어집니다.
채널의 인상을 만들려면 한 번 정한 글꼴, 색, 자막 위치를 매번 같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찾았다면 저장해 두고 모든 영상에 같은 설정을 적용하세요. 자막이 화면 하단의 플랫폼 버튼이나 설명 영역을 가리지 않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제목이나 설명에 들어갈 문장은 ChatGPT에게 다시 요청해 검색에 쓰이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넣어 두세요.
한눈에 보는 작업 순서
- 경로 A, 이미 가진 긴 영상 활용: 원본을 Opus Clip에 올려 클립 후보를 받고, 쓸 클립만 골라 Submagic으로 자막과 스타일을 입힌 뒤 플랫폼별 제목과 설명을 ChatGPT로 다듬어 업로드합니다.
- 경로 B, 처음부터 새로 제작: ChatGPT로 훅과 장면별 대본을 확정하고, ElevenLabs로 음성을 만든 다음, 준비한 화면 소스 위에 음성을 얹어 편집하고 Submagic으로 자막을 입혀 내보냅니다.
- 두 경로 공통: 업로드 후 첫 24시간과 일주일 뒤의 시청 유지율을 비교해 훅과 길이를 바꿔 보는 기록을 남기세요. 같은 소재를 쇼츠, 릴스, 틱톡에 맞게 길이와 제목만 조금 바꿔 올리면 한 번의 제작으로 여러 곳에 노출할 수 있습니다.
실무 팁
- 첫 3초가 전부입니다. 인사말이나 채널 소개로 시작하지 말고 결과, 질문, 놀라운 사실부터 말하세요.
- 한 영상에는 한 가지 메시지만 담으세요. 정보를 많이 넣을수록 유지율은 떨어지기 쉽습니다.
- 도구의 요금제, 월 사용 한도, 기능은 자주 바뀝니다. 가입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현재 조건을 직접 확인하세요.
주의할 점
- 다른 사람의 영상, 음악, 이미지를 허락 없이 쓰면 저작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쓸 수 있는 소스인지 확인하세요.
- AI 음성이나 AI가 만든 장면을 사용했다면 플랫폼이 요구하는 방식대로 표시하세요.
- 자동화는 반복 작업을 줄이는 것이지 검수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업로드 전에 영상 전체를 한 번은 직접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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